20대 고전과 21C의 속궁합

21세기를 맞이한 20대 선남선녀들의 일체교감은.... 뭐랄까?

아마도 "모닥불" 과도 같을 것이다.
우리 고전옛분들은 불을 피우기 위해 선애소 너뮤룰 쥬오덤어 부싯돌로 불을 집혔다. 그불이 꺼질까노심초사도 했겠지만, 수십년이 흐르고 지금의 우리들이라면 불을 피울때 쉽게 신문지와 라이터로 불을 붙이고 또한 꺼지더라도 석유가 있기 때문에 굳이 불의 침묵에 신경을 쓰지 않은다.

고전분들은 모닥불을 바라보며 정서에 잠긴다고 하면, 현대 우리들은 모닥불을 더 화려히 보이기 위해 폭죽놀이를 하거나, 불붙은 장작을가지고 지불놀이라도 할것이다.

여기서 폭죽놀이나 지불놀이를 성관계에 비유한다면 테크닉이다.
속궁합을 좌우하는것이 음기나 양기에따라 좌우하기도 하지만, 지금은 테크닉의 고단수에 따라 속궁합의 정도가 결정된다.

전엔 변강쇠가 인기가 많았지만, 요즘은 통아저씨도라도 테크닉만 좋으면 ..... 다 아시죠!!!!

포르노를 말하다

하루에도 몇십통의 광고메일속에 상당수가 음란싸이트 즉 포르노에 대한 싸이트홍보물이다.

메일주소를 가지고 있는 현대인이라면 이런 메일을 받아보지 않는 분은 없을것이다.

포르노란 고대 그리스어로 매춘부 혹은 여자포로라는 말로 pornoi + grapos 라는 글을쓰다,그리기 라는 말이 합쳐진 합성어이다.

처음의 의미는 성애를 다룬 예술을 의미하는 말이였지만 시대가 변함에 따라서 포르노 자체를 예술성이기 보다는 음란물에 대한 상징적의미와 개념으로 바뀌어 가고 있다.동시에 포르노란 말 자체만으로도 사회적인 물의와 비난과 비탄이 되고 있다.

특히 우리나라와 같은 경우에 경제적 성장과 문화적 수준이 선진국화 되어가고 있는 시점에서도 성이라는 문화와 개념에 대해서는 모두들 겉으로 내보이기를 꺼려하기 때문에 성에 대한 지식이나 개념은 후진국의 수준과 비슷하다고 볼수 있다.

우리나라의 경우 인터넷 보급률은 선진국 이상으로 많이 퍼져 있음에도 불구하고도 성을 늘 어둠속에 있는 그늘진 것으로만 다루고 인식한다는 점에서 아쉬움을 표한다.

포르노라는 것을 한번이라도 본 사람들이라면 그 내용물속의 남녀가 만나 일반적인 3류영화처럼 어떠한 스토리전개와 사랑이라는 감정따위가 표현되어지거나 이루어지지 않고 짜여진 시간과 틀속에서 그저 동물적인 행위와 기하학적인 행동들과 폭력이나 학대가 이루어진다.

그것은 하나의 음란물로만 보여지는 부분이 아닌 현실속에서 희생자를 낳는 사회문제로 발생하게 된다는 것이 가장 큰 문제이다.

또한 그런 희생자의 대부분은 여자와 어린아이들이라는 것에 우리는 주목해야 할것이다.

그곳에서는 여성이란 성기,유방,엉덩이등과 같이 신체의 일부를 과다 노출하는 방식으로 여성이 마치 감정과 이성이 없는 동물로만 취급되며 비정상적인 행위를 통한 성적 쾌감을 목적으로 하며 그것을 즐기는 것처럼 거짓표현이 그것을 접한 사람들로 하여금 전혀 다른 개념으로 자리잡게 된다.

어두운곳에서 은밀하게 보여지는 그 짜릿함으로 나날이 포르노에 대한 수위와 엽기적인 행위 및 생각이 어린아이들을 성의대상으로 일삼거나 혹은 몰래카메라,강간,성전환자 등과 같은 변태적인 부분들이 마치 정당화되어가는 추세이다.

이것은 아직 밝혀지지 않는 또다른 많은 성범죄로 이어진다는 끔찍한 생각을 가져야만 한다.